『다속아 넘어간다, 한화갤러리아 』 개미여 살수 있다면, 1,650원에서 그냥 사줘!! '버거 전쟁' 점입가경, 롯데리아·맥도날드 전략은?
진경산업, 지난해 1월, 잠실 롯데월드점에 '
고든램지 버거' 오픈 bhc그룹, 지난해 11월
슈퍼두퍼 강남점 열어 한화갤러리아, 다음달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 개설
롯데리아, 가성비 내세운 버거 출시...
유명 맛집과 협업해 디저트 내놓기도
한국맥도날드,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국내 고객 입맛 사로잡아
주식 48년차 개미 투자자의 고언
1. 한화갤러리아 1주당 평가액 4,160원 현재,
2. 현재가 1,630원이면, 무조건 매수 권면함.
3. 이익 확율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높다
‘정크푸드(Junk food)’로 인식되던 햄버거가 트렌디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발을 들이고 있어서다. 글로벌 기업들이 버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전열 정비에 나섰다.
잠실역 쉐이크쉑 매장. (SPC제공)
◇ 고든램지 버거·슈퍼두퍼 등 해외 프리미엄 버거 국내 상륙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된 건 2016년 SPC그룹이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면서부터다. 미국 현지서 ‘줄 서서 먹는 버거’로 유명한 쉐이크쉑이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맛보기 위해 매장에 몰려들었다.
쉐이크쉑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수제버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맛과 경험을 위해 사람들이 기꺼이 매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모피 전문 업체인 진경산업은 잠실 롯데월드점에 ‘고든램지 버거’를 오픈했다. 영국 런던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시카고에 이은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메뉴는 현지 조리법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맞게 고급화한 프리미엄 버거들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헬스키친'의 이름을 딴 '헬스키친 버거'가 있다. 메뉴의 가격은 무려 3만 1000원이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는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매장이 들어섰다. 고가로 유명한 기존의 고든램지 버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는 캐주얼 콘셉트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와 채식 버거, 키즈 메뉴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슈퍼두퍼 홍대점. (bhc그룹)
bhc그룹도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r)’의 글로벌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미국 현지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bhc그룹은 육즙 가득한 비프 패티와 스페셜 메이드 번,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 사용 등으로 미국 현지의 본연의 맛을 살려내기 위해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맺었다.
강남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에는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글로벌 2호점을 열었다.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갤러리아도 다음 달 말경 미국 3대 버거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개설한다. 국내에 처음 론칭하는 브랜드인 만큼 1호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로 정했다.
공식 오픈 전까지 주요 인력은 6주간 홍콩에서 조리 및 서비스 실습을 받는다.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현지에서 직접 체험에 나선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낼 예정이다.
(롯데GRS)
◇ 롯데리아·맥도날드 등 국내 전통 프랜차이즈 버거 전략은
이런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에 맞서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가성비·가심비 전략을 내세워 올 3월 말 더블버거 3종을 출시했다. 고물가 시대 속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롯데리아는 기존 데리버거와 치킨버거 등에 각각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하는 등 중량을 늘리며, 가격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000원~5000원 중반으로 설정했다.
가성비와 든든함을 갖춘 더블버거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판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 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 개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에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신제품 ‘마라로드’ 버거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마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해 이
색적인 디저트 메뉴를 내놓는 등 디저트 라인업에 힘을 주기도 했다. 이 일환으로 청주 지역 맛집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신제품 ‘매운 만두와 미친 만두’ 2종과 매운맛을 중화하는 페어링 음료 ‘자두쿨에이드’를 다음 달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참여했다. 버거의 본 고장 미국 본토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겠단 목표다.
롯데리아는 행사에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바이어 및 관람객 대상으로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올해 2월 출시한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시식회를 운영하며 브랜드 및 K-버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접근성이 높은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표 버거와 함께 특징 있는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K-버거, K-디저트의 우수함을 널리 알려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Taste of Korea(한국의 맛)’을 통해 국내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보성의 녹찻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와 국내산 창년 햇마늘로 만든 ‘창녕 갈릭 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기존 프로젝트들에 꾸준히 집중하며 ‘한국의 맛’을 살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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