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2조5천억원 베트남 LNG발전소 건설
▣ 대통령과, 한화그룹》 한화에너지, 베트남 LNG사업, 尹 순방 맞춰 탄력 기대
GS·한화 6조 LNG 프로젝트
에너지 수요 늘어나는 베트남
전력 부족해 잇단 정전 사태
GS·한화 LNG발전소로 공략
尹 22~23일 베트남 방문 때
한화 김동관·GS 허용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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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T&T그룹이 베트남 하이랑 지역에 추진하는 LNG 터미널과 발전소 조감도. T&T
GS에너지와 한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2~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맞춰 현지 기업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GS에너지와 한화에너지는 베트남 LNG 발전소 사업을 벌이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은 인구가 9950만명에 달하며 이에 따라 에너지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수요를 맞추지 못해 베트남은 2019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도 정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력 확충은 베트남 정부의 최대 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5월 제8차 베트남 에너지발전계획을 통과시켜 발전량 확대를 명시했고, 이에 따라 GS에너지와 한화에너지의 베트남 LNG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 에너지발전계획은 국가 전력 공급 확충 사업이다. 다만 베트남은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태다. 새로 취임한 보반트엉 주석은 전임인 응우옌쑤언푹 주석과 달리 친중·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에너지나 발전 같은 사업은 현지 정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협력을 다져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석 교체 이후 양국 협력이 불안해질 수 있는 시기에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방문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GS에너지가 추진하는 사업은 현지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베트남 남부 지역인 롱안에 1.5기가와트(GW) 규모의 LNG 화력발전소 2기를 짓고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3GW는 원자력 발전소 3기 규모다. 투자 규모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GS에너지 LNG발전소 사업은 2021년에 발표됐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공이 미뤄져 왔다. 이번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허용수 GS에너지 대표가 윤 대통령 순방에 맞춰 베트남을 방문한다. 허 대표는 그동안 베트남 LNG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한화에너지 사업도 2021년 이후 2년 넘게 착공이 미뤄졌다. 한화에너지는 베트남 하이랑 지역에서 T&T그룹과 협업해 사업을 벌인다. 총 투자액은 2조5000억원으로 한국가스공사, 남부 발전과 함께 1.5GW 규모의 LNG 화력발전소를 짓는 데 더해 이곳에 LNG를 도입하기 위한 LNG 터미널 건설도 추진된다.
한화에너지 최대주주
▶ 최대주주는 50% 지분을 갖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며 이번 순방에도 동행한다.
▶ 동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도 한화에너지 지분을
▶ 각각 25%씩 갖고 있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곳을 포함해 20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공급망 협력과 미래산업 분야 공조 등 차세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 지분
주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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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업무 및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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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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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회장(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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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 총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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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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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사장(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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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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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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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본부장(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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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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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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